포항시, 민간 사업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 지원

(사진=자료사진)
경북 포항시는 관내 주유소, 편의점, 식당, 커피숍 등 민간 편의시설에 전기차 공용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충전기 1기당 설치비용의 50%를 지원하고 포항시가 추가로 최대 1천만원(50kw)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충전기 1기당 설치비용은 3천만원~4천만원 정도이며, 설치장소에 따라 달라진다.

지원대상은 한국에너지공단의 '2020 전기차 충전서비스산업육성 사업' 지원대상자로 선정돼 포항시 내에 급속 충전기 설치를 완료한 개인 또는 민간 사업자(전기자동차충전사업자)이다.

포항시는 현재 공영주차장, 관공서 등 공공시설에 총 84기의 공용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이번 민간부분 전기차 충전소 확충으로 전기차 이용 시민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의 '2020 전기차 충전서비스산업육성사업' 공모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및 포항시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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