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2020 여성인턴 면접자 208명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통화로 면접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달 13일 예정됐던 대면 면접이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나 연기되면서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전에 면접자의 휴대전화 기종을 파악하고 통화 가능 시간대를 설정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별다른 지장없이 면접을 마무리했다.
도는 이번 면접 등을 거쳐 평생학습 매니저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60명의 여성 인턴을 선발해 오는 2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시군 사업장에 파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