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온라인클래스는 초·중·고교 원격수업에서 교사가 EBS 콘텐츠 등으로 강의를 구성하도록 지원하는 학습관리시스템(LMS)이다.
기존에는 약 150만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었으나 온라인 개학에 서버를 증설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7일 "어제 EBS 온라인클래스 접속이 다소 원만하지 않았던 것은 서버 증설 작업 때문이었다"며 "오늘부터는 그런 일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지원하는 사이트 'e학습터'도 300만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도록 서버를 확대 구축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는 8일 오전 경기도 고양에 있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본사를 방문해 시스템 안정화와 콘텐츠 확충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처음 겪는 온라인 개학이기 때문에 혼란이 예상되지만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예상할 수 있는 모든 사태에 대해 꼼꼼히 대비하고 원격수업을 준비하는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