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외인 3인방, 최종 음성 '8일 훈련 합류'

프로야구 삼성 외국인 선수 타일러 살라디노가 3월 24일 오후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로 입국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삼성 외국인 선수 3인방이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삼성은 7일 "벤 라이블리, 데이비드 뷰캐넌, 타일러 살라디노가 6일 대구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은 8일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진행되는 팀 훈련에 합류한다.

이들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 캠프를 마친 뒤 지난달 8일 고국인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3월 24일 입국했으나 한국야구위원회(KBO)가 3월 말 입국한 외국인 선수들의 2주 자가 격리를 권고하면서 다음 날부터 숙소에만 머물렀다.

입국 당시 이들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입국 12일 혹은 13일 차에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하는 KBO 매뉴얼에 따라 재검사를 받았고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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