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일 오전 10시 현재 전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571명 가운데 해외접촉관련이 209명으로 전 날보다 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외접촉 확진자 6명의 국가별로는 미국이 4명으로 가장 많고 영국 1명·멕시코 1명이다.
해외업촉자 이외에 그동안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구로구 콜센터나 은평구 성모병원·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등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확진자가 2명씩 발생했던 서울 아산병원과 용산구 블루스퀘어 극장관련도 더 이상 확진이 없는 상태다.
확진자 571명의 자치구별 발생은 강남53, 강동13, 강북5, 강서24, 관악41, 광진7, 구로35, 금천12, 노원23, 도봉7, 동대문30, 동작28, 마포19, 서대문17, 서초30, 성동8, 성북18, 송파36, 양천20, 영등포23, 용산17, 은평26, 종로16, 중구5, 중랑16명 등이다.
완치자도 속속 늘어 현재까지 164명이 퇴원하면서 6일보다 13명이 많아졌으며 사망자는 한 명도 없다.
한편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방역통제관)은 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자가격리자 관리는 자치구에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건의 자가격리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