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측, 악플러 법적대응 "고소장 접수, 선처 無"

보이그룹 빅톤 (사진=빅톤 공식 페이스북)
보이그룹 빅톤(VICTON, 한승우·강승식·허찬·임세준·도한세·최병찬·정수빈) 측이 악의적 비방, 인신공격 등의 내용을 쓴 악성 댓글 작성자를 고소했다.


빅톤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소속 아티스트 법적 보호 관련 공지 이후, 많은 팬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빅톤 멤버들을 향한 악의적 비방,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등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들을 다수 확인했다"라고 6일 밝혔다.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는 고소 절차에 필요한 자료를 검토했다. 그러면서 법무법인 원일을 통해 빅톤 관련 악성 게시물을 올린 이들에 대해 명예훼손죄 및 모욕죄로 형사 고소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는 "나날이 심해지는 악플러들의 행위로 아티스트의 피해가 극심했던 만큼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팬분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 자료를 바탕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지속해나갈 것"이라며 "모든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알렸다.

빅톤은 지난 2016년 EP 앨범 '보이스 투 뉴 월드'(Voice To New World)로 데뷔했다. 지난달 9일 6번째 미니앨범 '컨티뉴어스'(Continuous)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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