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은 공장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앨라배마 공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난달 18일 폐쇄돼 현재까지 가동이 멈춘 상황이다.
앨라배마 공장 로버트 번스 대변인은 "사망한 직원과 접촉한 직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됐다"며 "또 공장이 18일부터 폐쇄됐기에 추가적인 감염자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장 가동이 멈춘 앨라배마 공장은 이달 11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다만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거세지며 공장 재가동 일정은 유동적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