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높은 에어컨, 공기청정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0개 제품을 사면, 개인별로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비용의 10%를 환급해주는 제도다. 3월 말부터 올 연말까지 제품의 효율등급라벨 사진과 영수증 등을 첨부해 호나급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1500억원 규모의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된다.
LG전자는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10% 환급 외에 최대 80만원의 추가 캐시백을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트롬세탁기 21㎏ 제품을 미니워시, 스타일러, 14㎏ 이상 건조기 등 다른 가전과 동시에 구입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스탠드형 투인원 휘센 에어컨은 최대 45만원의 추가 캐시백을, 울트라 HD TV는 캐시백과 모바일 상품권 등 최대 20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구입하면 무빙휠과 1회 무상 유지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의 환급 대상 가전은 190여개 모델이다. LG전자 베스트샵이나 백화점 내 LG전자 매장에서 6월 말까지 으뜸효율 환급 대상 가전을 구입한 고객 중 2020명을 추첨해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 등을 증정한다
삼성전자의 으뜸효율가전 환급 대상 대표 모델은 총 151개다.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셰프컬렉션 냉장고나 무풍에어컨 갤러리 홈멀티 일부 모델을 구매할 경우 환급금 외에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70만원 상당의 특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크리스탈 UHD 75형을 구매할 경우 15만 특별포인트가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환급 해당 품목은 아니지만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건조기 ‘삼성 그랑데 AI’에 대해 12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온라인 퀴즈 이벤트나 매장 예약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사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