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100억 지원…400억 증액

기업당 10억 원 이내

경남도청 (사진=자료사진)
경상남도는 상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21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피해가 이어지면서 늘어난 중소기업 경영 안정 자금 수요를 고려해 400억 원 더 확대했다.

업체당 10억 원 이내, 대출 횟수는 한도 내 2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상환 기간은 3년으로 2년 거치 후 1년간 4회 균등분할상환으로 1.5~2%의 이율로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자금 신청 절차는 경남도 또는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된 지원 계획을 참조해 구비 서류를 갖춰 도와 협약한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등 13개 시중은행 전국지점에 접수하면 된다.

경남도 김기영 일자리경제국장은 "도내 중소기업이 이번 경영안정자금 확대 지원으로 기업의 경영 피해를 최소화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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