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집권 내내 이미지 정치…정치쇼에 싫증"

국토대종주 닷새째 페이스북에 文정부 비판

(사진=국민의당 제공)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5일 "현 정권의 정치쇼에 싫증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집권 내내 이미지 정치에만 몰두한 탓이다. 정치인은 쇼만 한다고 인식하는 국민들이 현 정권 들어 더 많이 늘어난 것 같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자신이 대구 의료봉사를 떠났을 때 '쇼'라고 비아냥거리고 '사진만 찍는다'고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사람이 많았다면서 "말보다 행동이 천배 만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지난 1일부터 전남 여수에서 출발해 400㎞ '국토대종주'를 진행 중이다. 전북 남원의 춘향골 공설시장에서 시작한 이날 일정은 전북 임실 성수면사무소에서 마무리된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