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12일까지 봄맞이 계절 이벤트 '이스터'가 시작됐고 이달 말 추가 업데이트까지 예고되어 있어 이용자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모험과 피트니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링 피트 어드벤처'의 경우에도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6일 진행된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리듬 게임' 모드가 추가되면서 다양한 피트니스를 경험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리듬 게임' 모드는 유저가 리듬에 맞춰 전신을 사용하는 형태로 점수를 획득하는 플레이 방식이며,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등에 수록된 음악 총 17곡을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콘솔과 타이틀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닌텐도는 4월 추가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닌텐도 스위치 신작 라인업도 기대해볼만 하다. 9일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 정식 발매를 시작으로 5월에는 '제노블레이드 클로니클스' 리마스터 작품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과 한정판 '콜렉션 세트'가 동시 출시된다.
인기 게임 '브레이블리(BRAVELY)' 최신작 시리즈인 '브레이블리 디폴트' 후속편 '브레이블리 디폴트 II' 역시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과 링 피트 어드벤처 등 정식 발매된 닌텐도 스위치의 게임 타이틀이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폭 넓게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대중성 확보와 함께 새로운 수요층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