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 소외아동 '코로나 블루' 극복 지원 나서

아우디폭스바겐, 소외계층아동 지원 사업 나서
코로나 사태로 인한 우울증 일컫는 '코로나 블루'
외부활동, 신체활동 줄며 무력감 가중
아동 지원 위해 2억 원 규모 지원사업 꾸려

(사진=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제공)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 특히 '코로나 블루'라 불리는 우울증, 무기력함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에 힘을 쏟기로 했다.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는 2일, 코로나19 국면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공동생활센터 475곳에서 생활 중인 아동 청소년 2500여 명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 블루' 극복에 초점을 맞췄다. 우울증, 무기력함으로 대표되는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외부활동 감소, 신체 활동량 감소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스트레스와 무력감이 커지면서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는 전국 공동생활센터 475곳에 스밈화분 반려나무 6300그루와 티슈형 손 소독제 1만 4000개로 구성된 2억 원 규모의 '코로나 극복 초록 기프트 박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코로나19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져 많은 분이 지쳐가고 있다"며 "특히 공동생활센터의 경우 등교하지 못한 채 한 공간에서 여러 명의 아동이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피로도가 더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 주역인 아이들에게 답답한 일상 속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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