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일 자정을 10여분 앞두고 서울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통합당 출정 선언식을 열어 이렇게 밝혔다.
황 대표는 "대한민국의 진로를 결정할 총선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면서 "지난 3년의 참혹한 실패를 반복할 것인지 아니면 잘못된 국정을 바로잡을 것인지가 결정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틀린 공식으로는 아무리 풀어도 답이 나오지 않는다. 공식을 바꿔야 해답을 찾을 수 있다"며 "남은 3년의 더 큰 고통을 막으려면 힘 있는 야당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