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악재도 극복한 XM3…르노삼성 판매량 9.5% 증가

르노삼성 3월 판매량, 전년比 9.5% 증가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증가
신차 XM3 맹활약, QM6 꾸준한 판매량 기록

XM3(사진=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XM3와 QM6의 맹활약에 힘입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판매량을 늘렸다. 르노삼성의 3월 판매량이 지난해 3월과 비교해 9.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르노삼성은 1일, 지난 3월 판매 실적을 발표하며 총 1만 5100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판매량(1만 3796대)과 비교해 9.5% 증가한 실적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내수 판매가 1만 2012대였고 수출 판매가 3088대였다.


수출량은 지난해 3월과 비교해 57.4% 급감했지만 내수 판매량이 83.7%나 급증하며 전체 판매량도 덩달아 늘었다.

내수 판매량 폭증을 이끈 차량은 단연 XM3와 QM6였다.

르노삼성이 연구, 개발, 생산을 맡은 소형 SUV인 'XM3'는 3월에만 5581대가 팔리며 르노삼성 차량 라인업 중 최다 판매 모델에도 올랐다.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중형 SUV 'QM6'도 3월 한 달간 5008대가 팔리며 르노삼성의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QM6(사진=르노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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