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판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과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차량으로 이동해 쇼핑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운영된다.
판매품목으로는 3종류의 수산물을 한 세트로 매일 다르게 구성된다. 첫째날 31일은 쭈꾸미, 미더덕, 동태로 세트가 구성됐으며, 가격은 2만3000원이다. 둘째날 4월 1일은 낙지, 개조개, 간고등어로 구성돼 3만6000원으로 판매된다. 마지막날인 4월 2일은 세절오징어, 바지락, 간고등어로 이뤄져 3만원이다. 피조개 100g은 행사 기간동안 1500원이 할인된 5000원으로 판매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수산물의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돕고, 시민과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저렴하게 판매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