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가족점포는 직무 수행 중 순직 또는 공상을 입은 소방공무원 가족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고안된 사회공헌형 편의점이다.
이마트24는 직영점으로 운영하면서 매출이 검증된 점포를 소방공무원 가족들이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이 점포에서 일정 수익이 발생할 수 있도록 임차료와 관리비 등 각종 운영 비용을 지원한다.
또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점포 매출이 늘어날 경우 인센티브가 제공돼 소방공무원 가족 수익이 커지는 구조다.
앞서 2017년 9월 대한소방공제회와 MOU를 체결해 선보인 소방공무원 가족점포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과 대구, 전북 등 5개점을 추가로 오픈해 모두 12개점으로 늘었다.
이마트24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3개씩 오픈했고, 올해 10여점을 추가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마트24 김경훈 CSR팀장은 "현재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일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소방공무원 가족점포가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 가족들이 자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