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 6월 수능 모의고사 6월 18일로 2주 연기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올해 첫 수능 모의고사가 4월17일로 연기된데 이어 6월 모의고사도 6월18일로 2주 연기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1일 고3학년과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원 주관 6월 모의고사를 6월18일에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에 따라 6월 학력평가는 당초 6월4일에서 2주 미뤄지게 됐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첫 수능 모의고사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4월 17일로 연기됐고,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4월 학력평가도 5월 7일 늦춰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시도교육청 등 교육당국은 수능에 앞서 고3 학생 등을 대상으로 3·4·6·7·9·10월 총 여섯 차례에 걸쳐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3·4·7·10월은 시·도 교육청이 돌아가며 출제하며 6·9월 모의고사는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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