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9일 군산조선소 정상 가동을 주장했지만 탄소법을 비롯해 공공의대, 금융도시 지정 등 20대 국회에서 민주당이 발행한 약속어음이 부도났다"고 주장했다.
또, "21대 총선은 개혁과 전북 발전의 운명이 걸려 있고 촛불 혁명으로 시작된 문재인 정부의 성공도 달려 있다"며 "호남에서 건강한 개혁경쟁이 있어야 개혁을 힘있게 밀어부칠 수 있다"며 당이 아닌 인물 중심의 투표를 강조했다.
아울러 부강한 전북과 행복한 전북을 위한 5대 비전으로 △금융중심·한류중심 전북△첨단융복합산업 중심 전북△연간 1억 명 방문 관광중심 전북△농생명 산업 중심 전북△살기 좋은 생거(生居) 중심 전북 등을 제시했다.
또, 5대 비전을 토대로 △국제상품거래소 설립△첨단신약개발단지 조성△새만금 해안선 모노레일 건설△농생명 청년창업단지 조성 등 33개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이와함께 △국민 1인당 재난극복수당 50만 원 지급△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백신개발지원 확대△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법 국회통과 등 9대 코로나 대책 특별공약을 제시했다.
민생당 전북 출마후보들은 "선거가 끝난 뒤 20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전북 현안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또한 "21대 국회에서 위성정당을 금지하도록 선거법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