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FIFA랭킹 18위로 2020년 출발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020년 들어 처음 발표된 국제축구연맹 여자축구 세계랭킹에서 종전보다 두 계단 상승한 18위로 뛰어올랐다.(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 여자축구가 두 계단 상승한 18위로 2020년을 시작한다.

한국은 27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2020년 3월 세계랭킹에서 18위에 자리했다. 랭킹 포인트 1818점의 한국은 지난해 12월 발표 당시 20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는 호주가 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북한(10위)과 일본(11위), 중국(15위)가 자리했다. 한국은 AFC 소속 국가 중에는 5위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중국과 2020 도쿄올림픽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다.

여자축구 세계랭킹 1위는 미국이다. 독일이 2위로 추격하는 가운데 프랑스가 네덜란드를 밀어내고 3위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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