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차단하자" 영덕군, 모든 유흥업소 영업 중단

영덕군 관계자가 지역 유흥업소에 영업중단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사진=영덕군 제공)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의 하나로 영덕 유흥업소가 모두 영업을 중지했다.

26일 영덕군은 유흥업소 64곳를 찾아 사회적 거리 두기 종료 시점까지 영업 중단에 동참해 줄 것을 설득했고, 업주 동의를 받아 업소에 안내문을 붙였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유흥업소나 음식점을 찾은 손님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함으로써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경북도내에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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