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에게 성폭행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피해자 A씨가 지난해 12월 강용석 변호사 등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A씨는 지난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고소인 자격으로 출석해 약 12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기도 했다.
앞서 김씨 소속사 거음기획은 지난 1월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