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충북도당 선대위 출범…21대 총선 필승 결의

"이번 선거에서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에 경종 울리지 못한다면 절망의 나락"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등 공약도 확정

(사진=통합당 충북도당 제공)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과 함께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들어갔다.

통합당 도당은 24일 도당 강당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도당 선대위 출범식을 열어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청주 흥덕에 출마한 정우택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윤갑근(청주 상당), 최현호(청주 서원), 김수민(청주 청원), 이종배(충주), 엄태영(제천.단양), 박덕흠(동남4군), 경대수(중부3군) 등 도내 8개 선거구 예비후보 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에 경종을 울리지 못한다면 대한민국과 충북은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경제와 안보를 살리고 모든 국민이 희망가를 부를 수 있는 대한민국과 더 나은 충북을 만들 수 있도록 새로운 힘을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공통공약으로 ▲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 충북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 ▲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 충북지역 의대 정원 확대.북부권 권역외상센터 건립 ▲ 미세먼지 대응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 ▲ 청풍명월 국가지정관광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청주 상당의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 추진과 청주 흥덕의 오송 바이오 제3국가산단의 차질 없는 추진 등 지역별 공약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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