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장섭 후보 "긴급 재난생활비 조속 지원해야"

지방의원 13명과 함께 긴급 재난생활비 지원 제도 도입 촉구
"지금은 행정절차에 따르는 시간마저 아까운 상황"

(사진=박현호 기자/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충북 청주 서원 예비후보가 충북지역 지방의원들과 함께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긴급 재난생활비' 지원 제도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23일 민주당 충청북도의원과 청주시의원 13명과 함께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긴급 재난생활비를 조속히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중위소득 이하 가구에 3~50만 원을 차등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며 "생존을 위협 받고 있는 국민들의 울부짖음에 정부와 지자체가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 국면에서 실질적인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여.야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재정 건전성도, 지속 가능 여부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행정절차에 따르는 시간마저 아까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도종환 청주 흥덕 예비후보도 이날 자료를 통해 "충북도가 4월 추경에 긴급 재난생활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같은당 김경욱 충주 예비후보도 이날 충주 지역 지방의원들과 함께 긴급 재난생활비 지급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중앙당과 충청북도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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