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보일러실·화물차 등 화재 잇따라…인명피해는 없어

22일 부산지역에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후 6시쯤 부산 서구 한 건물 1층에서 보일러를 수리하던 중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보일러 등 일부가 불에 타 소방 추산 1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수리업자 실수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15분쯤에는 사하구 다대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1t 화물차 적재함에서 담뱃불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조금 뒤 오후 9시 40분쯤에는 부산 연제구의 한 가정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2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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