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22일 기흥구 언남동 삼성래미안 2차 아파트에 사는 36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여성의 남편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 여성은 같은 날 오후 12시 10분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 여성은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고, 용인시는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 여성의 남편은 성남시 34번째 확진자(은헤의강 신도)의 직장동료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코막힘 증상이 나와 지난 20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은 뒤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