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LH,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 추진 업무협약

조병옥 음성군수(왼쪽)와 권오업 LH 충북본부장 (사진=음성군 제공)
충북 음성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가 도시재생 사업에 나선다.


음성군은 20일 군청에서 LH와 도시재생 활성화 및 행복주택을 포함한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조성을 위한 공동 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음성군은 군유지인 옛 복지회관 부지와 주차장 등 시설조성비용을, LH는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 조성 비용을 부담해 주거복지 오픈플랫폼을 조성한다.

주거복지 오픈플랫폼은 모두 10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9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지며 상생협력상가, 도시재생 관련 시설을 위한 공간,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와 주거급여 수급자 등을 위한 LH 행복주택 56가구가 들어선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에 시작돼 오는 2022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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