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지난 1월 20일부터 3월 18일까지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129건으로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4.9% 증가했다.
강화된 선별식 음주단속은 러버콘과 순찰차, 입간판 등 단속 장비를 S자 형태로 배치해 이를 통과하는 운전자에게 서행을 유도한다.
이 과정에서 비틀거리거나 급정거하는 의심차량을 선별해 곧바로 음주측정기로 측정해 음주측정기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전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취약시간대 도심권과 유흥가 등 음주운전 취약지역에서 강화된 선별식 음주단속을 실시한다"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국민이 총력을 다하는 시기에 음주운전은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