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2부 홀슈타인 킬은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소속 선수 슈테판 테스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킬은 테스커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소속 선수 및 가족 모두가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홀슈타인 킬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선수 이재성과 서영재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1부와 2부리그의 여러 클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4월 초까지 2019~2020시즌의 진행을 중단했다. 이런 가운데 하노버를 시작으로 뉘른베르크(이상 2부), 파더보른(1부)에 이어 킬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계속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