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예비후보는 "안심뉴타운을 조기에 완공하고 안심공업단지 산업 개편을 지원해 대구혁신도시와 구시가지에서 율하신도시에 이르는 안심지역을 완성된 부도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심지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각종 공공시설 유치에 힘쓰겠다"면서 "동대구IC 인근 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도 조기에 완공해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는 첨단 산업을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대구공항 이전 후적지와 팔공산에 대한 청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공항 후적지를 첨단산업과 스마트 주거 융복합형 미래도시로 만들어 동구의 중흥을 이루겠다"며 "고도제한 등으로 재산상 불이익을 받은 주변 노후지역도 개발에 포함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 "팔공산은 지역의 문화·관광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대동 일원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건립을 기반으로 인근 지역의 도시계획을 개편해 관련 산업시설들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대식 예비후보는 대구 안심중학교와 사대부고를 졸업했다.
제5·6대 동구의회 의원을 거쳐 동구청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