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오는 23일로 예정돼있는 개학이 또다시 연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3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정례브리핑 질의응답에서 "대구시에 국한해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23일 개학은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확진자 증가폭은 크게 감소했지만 아직도 완치되지 않은 확진자가 많고 그 중 입원을 대기하며 자가격리 중인 이들도 600여명이나 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미 바이러스 확산이 신천지 신도 중심에서 일반 지역사회로 퍼져나간 단계기 때문에 수업 재개에 대한 우려가 계속 나오고 있다.
또 오히려 추가 확진자가 줄어드는 이 시기에 집단 활동을 더 자제함으로써 확산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내야한단 분석도 제기된다.
권 시장은 "대구만이라도 (개학을 연기할 수 있는 지에 대해) 대구시교육청과 협의하고 있다"며 "아마 오늘 중으로 협의가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개학을 또다시 연기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교육과정상의 문제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