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 102명으로 늘어…서울 전체 218명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93명으로 늘어난 11일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102명으로 늘어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콜센터 건물인 코리아빌딩 7, 8, 9층 콜센터 직원 553명과 오피스텔 거주자 200명을 검사한 결과 이날 오전 10시 현재 관련 확진자가 총 1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102명 가운데 서울 거주자는 71명, 경기도 거주자는 14명, 인천 거주자는 17명이다.

서울 지역 전체 확진자는 218명으로 전날보다 14명 증가했고, 퇴원자는 38명, 사망자 없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강남12, 강동5, 강북4, 강서13, 관악13, 광진2, 구로16, 금천3, 노원12, 도봉1, 동대문17, 동작5, 마포6, 서대문6, 서초6, 성동3, 성북8, 송파14, 양천14, 영등포9, 용산1, 은평16, 종로11, 중구1, 중랑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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