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언양휴게소에 '요소수 셀프 주입기' 첫 설치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경부고속도로 언양(서울방향)주유소에 처음으로 요소수 셀프 주입기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배기가스 저감장치에 사용되는 요소수는 디젤 차량에 필요한 수용액으로, 주유원이 직접 주입하는 방식 때문에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도로공사는 이번 설치로 주유원 없이 24시간 셀프 주입할 수 있게 돼 이용객이 편리해졌다고 설명했다.

한 화물차량 운전자는 "야간시간대에 요소수를 주입하려면 주유원을 호출해야 되는 등 번거로웠는데 이제는 부담 없이 주입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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