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은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국토부가 말하는 플랫폼택시혁신, 그것이 작동하면 그때 가서 타다금지조항을 넣던지 해달라"며 "다른 모빌리티업체가 말하는 혁신이 타다가 금지되어야만 가능하다면, 그들이 혁신을 해서 일자리를 만들고 국민 편익을 높이면, 그때가서 타다를 금지해주세요. 기꺼이 금지를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특히 "타다와 같은 새로운 혁신적인 영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제시하며 "택시와 택시기반 모빌리티회사들의 이익을 위해서 타다를 일단 금지시키고 1만명의 드라이버들의 일자리를 빼앗아가는 법안을 국토부가 앞장서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국회는 다시 한번 판단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