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반, 신곡 '어떻게 지내' 1위에 "거짓이 아니에요" 해명

방탄소년단, 아이유, 지코 제치고 일부 음원 사이트 실시간 1위

싱어송라이터 오반 (사진=오반 공식 페이스북)
싱어송라이터 오반의 신곡 '어떻게 지내'가 방탄소년단, 아이유 등을 제치고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해 사재기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오반은 "거짓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5일 오후 6시 발매된 오반의 새 디지털 싱글 '어떻게 지내'는 6일 오전 7시 기준 음원 사이트 지니와 바이브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어떻게 지내'는 밝은 느낌의 비트와 대조되는 이별을 대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오반은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지니 1위 화면 캡처를 올리며 "아무것도 아닌 나를 사용하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하지만 오반이 방탄소년단의 '온', 아이유의 '마음을 드려요', 지코의 '아무노래'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에 의구심을 품는 반응도 있었다. 음원 사재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그러자 오반은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상처받고 싶지 않아요. 미워하고 싶지도 않아요. 거짓이 아니에요. 내가 그럴 자격이 없어서 의심받을 사람이라서 미안해요. 죄송해요. 근데 정말 거짓이 아니에요"라는 글을 올려 해명했다.

오반은 새 싱글 발표에 이어 올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정규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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