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주장 최영준, 연고지에 코로나19 성금 기부

2020시즌 포항의 주장 최영준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연고지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사진=포항 스틸러스)
'캡틴' 최영준이 용광로처럼 뜨거운 온정을 전했다.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는 5일 주장 최영준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영준은 4일 오후 훈련이 끝난 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시민을 위해 써달라며 포항시 주민복지과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영준이 전달한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지원과 의료진의 방호복 지원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영준은 “코로나19로 모든 분들이 힘든 시기다. 그중에서도 방역을 위한 최전선에서 힘들게 싸우고 계실 의료진, 마스크 구하기도 힘들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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