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더 잘됐으면..." 보훔의 이별 인사

공식 홈페이지와 SNS 통해 이청용의 울산 이적 발표

독일 분데스리가 2부 VfL보훔은 시즌 중 팀을 떠나는 이청용의 이적 상황을 소개하며 앞으로의 성공도 응원했다.(사진=보훔 공식 트위터 갈무리)
보훔의 이별 인사는 담백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2부 VfL보훔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소속 미드필더 이청용의 K리그1 울산 현대 이적을 발표했다.

울산은 지난 3일 이청용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5일 오후에는 입단 기자회견을 열고 2009년 볼턴 원더러스(잉글랜드) 이적 후 11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오는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보훔 역시 이청용이 울산으로 합류한다는 소식과 함께 보훔 소속으로 이청용의 활약상에 대해 소개했다. 보훔은 "이청용의 계약이 오는 여름에 종료된다. 이청용은 한국에서의 장기 계약을 원했다"면서 "축구와 경제, 개인적인 사안 등으로 시즌 종료 전 결별을 결정했다. 앞으로 모든 일이 잘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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