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5일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가 원발 경화성 담관염 치료 적응증으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희귀의약품은 희귀질병치료제 개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약품 승인 이전이라도 처방이 가능하며 7년간 독점권도 인정된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지금까지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혁신신약 후보물질 중 FDA와 유럽 EMA 등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건수는 총 9건에 달한다”며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조속한 상용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