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는 4일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많은 분의 걱정과 기도로 달달이가 어제(3일) 태어났다"며 "아기도 건강하고 나도 괜찮다"고 밝혔다.
이어 "네 번이나 이별과 만남을 거쳐 결국 만난 그 순간은 정말 잊을 수가 없다"며 "어느 산모가 감동스럽지 않겠냐만, 포기하던 순간 불쑥 찾아와준 아이가 먼저 나를 붙잡아 준 것 같아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로 힘든 시간에 웃는 일이 생겨서 좋지만, 한편으로는 세상에 내놓기가 무섭기도 하다"며 "아기를 원하는 예비 부모님, 엄마가 원하는 만큼 아이도 엄마에게 오고 싶어 한다는 거 잊지 마시고 꼭 늦더라도 만나기를 기도하세요"라고 전했다.
정정아는 지난 2017년 8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