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희 신임 해양경찰청장은 올해 2월 해양경찰법 시행 후 첫 해양경찰청 출신 청장이 됐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김 신임 해경청장은 해군 장교 복무 후 27년간 해경에서 해양안전·경비·수사 등 다양한 보직을 경험하고 해양법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해양치안에 대한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안전한 우리 바다 수호는 물론 해양경찰법 시행에 따른 해양경찰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