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크루즈선 귀국 7명, 오늘 임시생활시설서 퇴소

우리 국민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 2월 19일 귀국

지난달 19일 귀국한 일본 크루즈선 교민들이 19일 임시거주시설인 인천 중구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 입소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일본 요코하마에 정박해 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탑승해 있다가 귀국한 우리 국민 6명과 일본인 배우자 등 모두 7명이 임시생활시설에서 퇴소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이들 모두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배에서 내린 날이 2월 18일이었던 점을 감안해 퇴소일을 4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 7명은 지난달 19일 오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3호기편으로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고,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에 마련된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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