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에 따르면 호평동에 사는 61세 A씨와 그의 아내 60세 B씨, 큰아들 38세 C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으로 이송됐으며 B씨와 C씨는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또 다른 밀접 접촉자인 둘째 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택 격리 조치했다.
A씨는 지난달 22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나자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녔고, 이 사이 병원에서 한 차례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지난달 28일 호흡 곤란이 낱나 지난 2월 증세가 악화해 한양대 구리병원을 찾았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