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하루에 600명 증가… 4812명

전날 새벽 0시 대비 600명 증가
580명 대구·경북지역서 발생해
사망자도 6명 증가해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812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새벽 0시 기준 481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새벽 0시에 비해 600명이 증가한 숫자다.

추가된 600명의 확진자는 대구, 경북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대구에서 519명이 추가됐고 경북에선 61명이 신규 확진자로 등록됐다. 전체 확진자 중 대구는 3600명, 경북은 685명을 차지했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 28명이 됐다. 6명의 사망자 모두 대구·경북 지역에서 나왔다. 60~90세 사이의 고령자로,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23번째 사망자: 대구지역 90세 남성(암, 고혈압, 당뇨) △24번째 사망자: 대구지역 71세 남성(고혈압, 당뇨, 치매) △25번째 사망자: 대구지역 64세 남성(암, 고혈압) △26번째 사망자: 경북지역 85세 여성(천식, 고혈압) △27번째 사망자: 대구지역 79세 여성(심장질환), △28번째 사망자: 대구지역 78세 여성(뇌졸중, 고혈압,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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