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대한건설협회 28대 회장 취임

"건설산업 규제 혁신을 통한 건설환경의 재정립과 대․중소 및 지역간 건설업체의 상생 및 균형 발전에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

대한건설협회 28대 회장 김상수(사진 제공=대한건설협회)
한림건설 김상수(68) 대표이사가 대한건설협회 28대 신임 회장으로 2일 취임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달 임기를 시작으로 4년 동안 건설업계를 이끌게 된다.


경남 김해 출신의 김 회장은 동아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공능력평가 91위의 종합건설업체 한림건설의 대표이사, 동양파일㈜ 회장, 광릉컨트리클럽 회장, 한림용인컨트리클럽 회장을 맡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회장과 협회 대의원을 역임하면서 건설 규제 철폐 등 건설산업 환경 개선에 노력해 왔다.

코로나19 여파로 별도의 취임식은 진행하지 않았다.

김 회장은 취임인사에서 "우리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며 침체된 국가경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제2의 건설산업 부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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