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록 교체출전' 몽펠리에, 스트라스부르에 3-0 완승


윤일록(28)이 교체 투입돼 뛴 프랑스 프로축구 몽펠리에가 완승했다.

몽펠리에는 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7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지난달 23일 앙제와 치른 26라운드 원정 경기(0-1 패)에서 프랑스 진출 후 처음 선발로 나섰던 윤일록은 이날은 벤치에서 시작해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34분 티보 바르가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윤일록은 비록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으나 짧은 출전 시간에도 오른쪽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에 기여하려 했다.

몽펠리에는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뒤 후반 12분 테지 사바니에의 페널티킥으로 균형을 깨뜨렸다.

후반 16분 가에탕 라보르드의 헤딩골로 한발짝 더 달아난 뒤 사바니에가 후반 20분 쐐기 골까지 넣어 승부를 더 기울였다.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몽펠리에는 승점 40(11승 7무 9패)을 쌓아 5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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