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신도인 B(57. 남. 단계동)씨가 29일 오후 9시 34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어 1일 오전 8시 C(55. 남. 행구동)씨, D(66. 남.우산동)씨, B씨의 아내인 E씨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원주는 첫 확진 후 사흘 만에 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다.
E씨를 제외한 확진자 4명은 신천지 신도로 2월 16일 같은 신천지 집회장(태장동 학생회관)의 집회에 참석했다.
이들이 참석한 집회에는 신도 약 400명도 함께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신천지 신도 '집단감염'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한편 이날 강릉에서도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강원도내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