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지난 21일 1차 구급차 동원령 1호를 발령해 18대를 대구로 급파한 바 있다.
두 차례에 걸친 구급차 동원으로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구급차는 모두 95대로 증가한다.
소방청은 대구시 보건소 6곳에 119구급차를 배치해 환자와 검체 이송을 보다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의 119구급차 1474대 중 249대가 코로나19 전담 구급차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한편 27일 현재 대구 소방 소속 직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거나 자가격리 중이며 의심환자와 접촉했거나 대구 경북지역을 다녀온 소방공무원 570여명이 에방적 차원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소방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