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이날 오후 파리크라상 대구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통보받은 직후 공장과 직원 기숙사를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또 이 직원이 근무한 생산라인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전량 폐기하고, 이 직원과 접촉한 다른 직원을 모두 격리 조치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다른 지역 공장도 있기 때문에 제품 생산과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방역 당국과 협의해 공장 재개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