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네 번째 확진자는 56년생 남성으로, 지병치료를 위해 지난 8일~18일까지 은평성모병원에 입원 치료 후 퇴원했으나 부인이 24일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25일 검사를 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은평구는 "확진자는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삼육서울병원으로 이송된 상태이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은평구는 네번 째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파악 중이며,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세부 이동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하루 서울에서는 은평구 1명, 관악구 1명, 강남구 1명 등 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