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오전 9시 기준과 비교해 115명이 늘어 모두 126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추가 확진자도 대부분 경북과 대구 지역에서 발생했다. 경북에서 49명이 추가됐고 대구에서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현재 전국 확진자 추이를 보면 △대구 710명, △경북 317명, △부산 58명, △경기 51명, △서울 49명, △경남 34명이다.
이어 △광주광역시 9명, △강원 6명, △대전 5명, △충북 5명, △울산 4명이며 △인천, △충남, △전북이 각각 3명이다. 이외에도 △제주 2명, △세종과 △전남에서도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12명이다.
확진자 중 2명은 이날 치료가 끝나 퇴원이 결정됐다. 격리해제가 이뤄진 환자는 37번 확진자(48세 남성)와 51번 확진자(62세 여성)이다. 치료가 끝나 퇴원하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