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일 국토·해양 업무보고…SOC·부동산 논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경제 일정 그대로 진행
국토부, 해양수산부 업무보고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 대책 보고
국토부, 주거안정정책과 도심교통망 관련 보고도 이뤄질 듯
해수부, 해운재건, 연안어촌 경제활력 방안 보고

문재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경제 관련 일정은 그대로 소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두 부처의 업무보고를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SOC(생활편의기반시설) 투자 계획과 경제거점 육성, 해운 재건 등 신성장동력확보를 위한 국토해양 정책을 보고받는다.


특히 국토부 업무보고에서는 부동산 가격 안정 등 주거안정을 위한 대책이 보고되고, 철도 확충 등 수도권 도심교통망에 대한 보고도 이뤄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업무보고에서 해운재건, 연안어촌의 경제활력 제고, 해양수산 스마트화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또 문 대통령은 각 분야별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도 갖는다.

다만 청와대는 코로나19 사태가 있는 만큼 참석인원은 최소화하되, 영상을 통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실시간 랭킹 뉴스